첫날 입성한 마리나베이샌드 싱가폴의 아이콘 답게 실망시키지 않았다는.....
프론트에서 아들 우찬이 잠버릇이 고약하다 했더니 클럽룸으로 무료 업글 킹싸이즈 베드 하나와 쇼파베드를 득템 (원래 예약한 방은 킹싸이즈 베드 하나) ㅍㅎㅎ 돈벌었다. 방을 보니 넓직하고 맘에 쏙 든다. 하루 숙박비가 ㅎㄷㄷ 해서 그렇지 ㅠㅠ 그래도 once in a life experience 니까 ㅋㅋㅋ
후회없이 호텔을 누비벼 오늘 하루를 보내리라......생각했던 하루.
호텔이 들어서니 토끼가 나를 반기고... 마치 개인비서처럼 프론트에서 누굴 찾으면 된다는 친철한 설명이 나를 반긴다. 비싸도 대우 받음 돈 낼만 하더라.......
클럽룸이라 역시 생각보다 엄청 컸다. 여기서 하루를 묵고 다른 호텔 (노보텔)로 갔는데 거긴 침대가 두개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초라한 방 싸이즈에 울 와이프와 아들은 실망을 할수 밖에 없었다. 진짜 이 방은 운동장이었다.
깔끔하게 정돈된 침대, 고급스러운 카펫.
씨티뷰가 있는 방은 조금 더 비싸긴 했지만 그래도 하루 있는건데 이정도는 써야지 하면서 예약을 했고 프론트에서 좀 높은 층으로 날라고 했더니 정말 기가막힌 방을 주었다. 아주 만족해.....
호텔 욕실/화장실이이렇게 큰것 첨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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