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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TECH/Drone

Dji Phantom 4 Pro V2.0 혹은 Phantom 5

그렇게 공들여 풀고 닦고 칠하고 날리고 또 뜯어서 청소 하고 자식처럼 애지중지 하던 나의 팬텀3프로는 내손에서 1년만에 떠나갔다. 팬텀4의 카메라를 보고 실망하여 업글을 포기했고 팬4프로를 사자니 조금더 기다려 다음 모델을 살것이냐 아니면 비디오 품질을 포기하고 이동성이 좋은 매빅프로로 옮겨가느냐를 열심히 고민하고 있는데...... 

올해는 DJI에서 매빅프로II 와 팬텀4프로 V2.0이 나온다는 소식에 들떠 있는 상태..... 하지만 매빅프로II를 사자니 팬4프 V2.0이 눈에 밟히고 가격이나 이동성을 보니 나한테는 매빅이 맞을것도 같고.... 또 결정장애에 부딪혀 버린것 같다.

현재 팬텀4프로 V2는 미화3500불정도가 될꺼라는 예상이 있는데 그렇게 되면 내 예산에선 너무 오버가 되어 버리고 취미로 드론이나 날리는 아재한테는 너무 넘사벽 가격이 되어버릴듯 하다. 이렇게 되면 팬4프로 가격이 떨어질테고 그럼 차라리 옵시디언을 질러 버리는게 나을듯....... 내가 무슨 항공촬영사도 아니고 방송국 직원도 아닌데......

계속해서 사진들이 유출되는것을 보니 올해 나오기는 나오나 보다. 아 총알을 어떻게 모아야 할지 걱정이네...... 어서 빨리 이넘들의 출시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다. 그래야 가격보고 포기를 하던 희망을 갖던 할것 아닌가.... ㅋㅋㅋㅋ

참고로 이넘들은 RTK라는 새로운 기술이 들어간단다 RTK는 Real Time Kinematic이라는 기술인데 GPS 포지셔닝이 더욱 정밀화된 기술이라 한다. 지금의 팬텀 시리즈만으로도 충분하긴 하다지만 이 기술이 쓰이는것을 보면 더 멀리 더 높이 날릴수 있는 드론으로 재 탄생 될것 같고 모든 통풍구를 밑으로 빼고 모터에 구멍이 하나도 없는것을 봐서는 Rainproof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니 뉴질랜드 처럼 비가 많은 나라에선 최적이 아닐듯 싶긴 한데...... 일단 가격이나 보고 그때가서 희망을 가질수 포기를 할지 결정해야 할듯 하다.